항공기술 교류의 장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항공기술 교류의 장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 사천/구경회기자
  • 승인 2014.09.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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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진 항공기업 초청…국제 컨퍼런스·수출상담회
▲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이 경남항공우주엑스포 행사기간 중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LIG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프랑스의 항공이벤트 전문업체인 ABE(Advanced Business Events)와 경남사천 항공우주엑스포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이 경남항공우주엑스포 행사기간 중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LIG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부대행사였던 항공심포지엄 및 글로벌 항공부품 수출상담회를 확대하여 국제행사로 전환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해외 선진 항공기업들을 초청하여 국외 항공기업·바이어·국내 생산업체 간 1대1 BtoB(기업간 상거래)미팅, 국내 생산업체 방문 및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등의 글로벌 항공기업들과 우리나라의 KAI를 비롯한 대한항공,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현대위아 등의 항공업체들이 참가했다.

행사시작전, 참가자별 예비선택 내용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매, 기술, 공급자, 계약 분야 생산업체들 간의 사전 계획된 상담회를 제공하므로 참가업체들은 1:1미팅을 통하여 시간을 절약함은 물론 원하는 상대를 만나 그들의 사업, 요구조건, 전문지식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산업전문가들 간 경험을 나누고 과학, 산업 및 영업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증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남의 항공기업과 시설방문, 현지 업체 및 관련기관 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및 경남의 항공산업에 대한 성공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한국 내 투자 또는 사업개발에 관심이 있는 해외업체에게 국내 항공 산업 수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항공기업의 국내투자 확대와 국내 항공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도모한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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