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수도 하동군 가을은 문학과 함께
문학의 수도 하동군 가을은 문학과 함께
  • 하동/이동을 기자
  • 승인 2011.09.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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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 문학제 2개 개최…문학과 휴머니즘에 대한 고찰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제 2개가 ‘문학의 수도’하동군에서 잇따라 열린다.

하동군은 29∼10월 1일 서울프레스센터와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2011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를 개최하고, 이어 10월 7∼9일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최참판댁 일원에서 ‘2011 토지문학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병주문학제는 ‘문학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해외 초청 작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병주 문학 강연회와 전국학생백일장, 이병주국제문학상 시상식, 이병주 문학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로렌 굿먼(시인·미국)·둥시(작가·중국)·양한이(작가·대만)·이기시유스케(작가·일본)·임마누엘(미국 하버드대 박사) 등 해외 초청작가가 모여 국제문학심포지엄을 연다.

둘째날에는 하동 이병주문학관으로 장소를 옮겨 도서기증식과 함께 ‘문학과 휴머니즘’을 테마로 국제문학 라운드 테이블이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날 일정은 문학제 참가자들이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둘러보는 순서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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