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남건강박람회(GYUNGNAM HEALTH EXPO 2014)
■ 일시: 10월 1~12일까지
■ 장소: 진주시 신안동 갑을가든 옆 공터
올해 3회째를 맞은 2014 경남건강박람회가 1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진주시 신안동 갑을가든 옆 공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전시, 체험, 공연, 건강 상담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건강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고령화 사회의 인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게 되며 후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 제공의 공간으로 자림매김하게 된다. 또한 전국 30여개 업체 등이 참가해 최신 건강 정보를 살펴보고 체험·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를 비롯한 진주시보건소, 진주소방서, 진주제일병원 등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한 각종 질병상담과 생활건강 상담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2014 경남건강박람회에서 의료와 건강식품, 건강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장으로 건강사업의 미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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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10월 진주 축제
올해 3회째 건강박람회
1~12일까지 펼쳐진다
지역민·관광객 위해
전국 30여개 업체 참가
최신 정보·체험 상담
고령화 사회의 인식
건강한 삶 욕구 충족
미래트렌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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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체험교육 및 문화강좌에 적극적인 마을기업
지난해에 이어 건강박람회 두번째로 참가하고 있는 상족암 예술촌은 압화체험, 도예공예 유리공예, 염색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교육 및 문화강좌를 목적으로 이번 건강박람회에 참여 해 당초 기대와는 달리 관람객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족암예술촌은 2011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민을 위한 무료 강좌, 지역축제 참가, 소외계층 무료 체험, 경로잔치, 할아버지 할머니 무료 체험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마을기업이다.
이번 건강박람회 참여 행사로 소망등, 압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내국인 관람객은 물론 이곳 10월 축제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건강박람회를 참여한 권 촌장은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준비를 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체험 행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24시간 무료 정신건강 상담·정신건강관리 정보 호응
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0월 축제의 달 기간에 2014경남건강박람회 행사장 내 정신건강 체험부스를 설치해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신건강 체험부스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우울증 및 알코올중독 여부, 가상음주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그 외 24시간 무료 정신건강 상담 안내와 정신건강관리에 유익한 정보들도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음주 자가 진단 체크를 통해 관람객의 평소 음주 정도를 알아보고 금주 절주를 상담을 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음주 119운동’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또 이곳 상담관에서는 우룰 자가 척도(한국판 CES-D)체크 리스트를 통해 평소 우울 정도를 알려주어 관람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창구를 맡고 있다.
체지방·근육양 등 분석해주는 인바디 측정 큰 인기
산청군 생비량면에 위치한 경남간호고등학교는 이번 건강박람회에서 간호담당 교사 및 학생 등 10여명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일산화탄소테스트, 클레이 인체 모형 만들기, 인바디 측정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체질양을 분석해서 진단을 해주는 인바디 측정은 측정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해 줄이 길게 늘어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바디 측정은 체지방과 근육양 등을 분석해 사후 관리법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진행되는데 만약 측정 후 체지방이 많으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양을 늘릴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또 간, 심장, 위 등 사람의 인체를 모형으로 만들어 보는 클레이 인체 모형 만들기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천연탄소 국내산 숯타일 이용해 숯침대 업그레이드 개발
매년 개최되는 경남건강박람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보금자리 참좋은숯침대(대표 박원호)는 관람객들에게 체험공간을 마련해 편안한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항상 고객들이 만원을 이루고 있다.
참좋은숯침대는 탄소나노코팅을 사용해 침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료용 진료대, 각종 건강용품 등 숯을 원료로 한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국내산 숯을 이용해 탄소 성형체 숯침대를 업그레이드 개발해 피곤하고 지친 현대인의 피로를 풀어드리기 위해 가구를 만드는 전문업체로 타사의 제품과는 다르게 숯의 함량이 높고 천연탄소인 숯타일로 제품을 만들어 각 가정에 공급한다.
참좋은숯침대는 원적외선 열이 다량 방출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면 숯의 성분이 인체에 바로 흡수되어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인체 열이 부족한 곳에 열을 넣어 건강 찾도록 하는 뛰어난 요법
올해 건강박람회에서 한국미쯔이온열은 ‘얼짱몸짱’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미쯔이온열은 일본미쯔이온열 주식회사와 국내총판계약을 체결한 업체로 일본에서 제조·판매되어 오랫동안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미쯔이온열기를 수입해 국내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미쯔이온열기는 일본 미쯔이도메코 선생이 몸을 따뜻하게 하면 나타나게 될 효과에 주목하게 되어 어떻게 좀 더 효과적으로 신체에 열을 주입할지 고민해 만든 것이다.
미쯔이온열법이란 인체의 열이 부족한 적소에 적량의 열을 넣어 건강을 찾도록 하는 뛰어난 건강관리요법이다.
이는 정상적인 건강생활을 위해서는 열의 힘이 필요한데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공기가 세포 속에서 연소되어 에너지가 되는 과정에서 열이 부족하면 건전한 몸의 운영이 되지 않아 병이 생기게 되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최고 품질 일본산 편백나무 침대, 옷장, 책상, 반신욕기 등 생산
토토로의 숲(주)은 진주에서 제품의 확고한 신뢰성을 다지고 있다. 올해 역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진주에서 토토로의 숲 힐링 카페가 진주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토토로의 품은 편백나무로 생활가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부터는 ‘토토로의 숲’이라는 브랜드를 내 걸고 소비자들에게 침대, 옷장, 책상, 반신욕기 등 유익한 제품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토토로의 숲은 일본산 편백나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피부질환과 결핵, 천식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주력제품인 편백나무 반신욕기는 2005년 면상발열체와 T.D.P에 공동 기술제휴로 시험제작에 들어갔으며 3년간의 연구 끝에 2008년 탄생했다. 글/한송학·사진/이용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