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금빛기와 사재정(思齋亭) 준공
동의보감촌, 금빛기와 사재정(思齋亭) 준공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10.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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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3m 외다리 구조 조성
▲ 동의보감촌 관리사업소는 지난 세계 전통의약 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고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재정’ 정자를 준공했다.

동의보감촌 관리사업소는 2013 세계 전통의약 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고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재정’ 정자를 준공했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말 착공한 이 정자는 산청군 최초이자 유일한 외다리 구조(지상13m)로 조성되어 제14회 한방축제 개막일을 맞아 준공했다.

사재정(思齋亭)은 논어 이인(異人)편에서 발췌한 명명이며 휘호는 대한민국국전 심사위원인 윤효석 작가의 글로써 ‘현인을 보면 그와 같아지기를 생각한다’라고 정기(亭記)에 기록돼 있다.

동의보감촌 관리사업소장은 “탐방객들이 정자에 올라보면, 한 번은 정자의 형식에 놀라고 또 한번은 금빛 찬란한 기와 지붕 아래에서 보는 주위경관과 빼어난 전망에 놀라게 될 것”이라며 “동의보감촌에 방문해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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