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의회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선보여
산청군은 7일 산청 한방약초 축제장 일원에서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및 축하공연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10년간의 준비과정과 45일간의 감동을 재현하고 차기 엑스포에 대한 비전과 군민들이 화합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군은 덧붙였다.
산청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엑스포 감동 재현 영상물 방영과 엑스포 유공자 표창, 차기 엑스포 비전선포 퍼포먼스, 구호제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힐링 콘서트에선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OST), 민요 및 색소폰 협연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허기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포의 감동을 재현하고 엑스포 성과와 정신, 이념을 계승하는 군민 화합의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경남메세나협의회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홀하기 쉬운 계층들을 찾아가 저변확대와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면서 "앞으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경남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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