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2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고성군 기업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비롯해 경남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지원 등을 안내하고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보증지원에 대한 정책 자료를 제공했다.

또 기업이 알아두면 유용한 ‘FTA 비즈니스 포럼 개최’ 및 ‘2015년 한국PB·OEM&우수상품전 참가업체 모집’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업체별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14 우수 내·외국인 근로자 문화탐방’을 11월 7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고성군 기업체 실무협의회는 관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기업체 실무 관계자 회의로 군의 주요시책 홍보 및 협조 요청뿐만 아니라 업체간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2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고성/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