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승용차 없는 날’ 동참
밀양시 ‘승용차 없는 날’ 동참
  • 밀양/안병곤 기자
  • 승인 2011.09.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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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자 매년 9월 22일은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행사를 전개했다.

시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녹색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또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전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관내 모든 공무원은 자가용 승용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출근하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자전거 등 에너지 효율적인 교통수단의 확산을 도모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자동차로 말미암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매년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실내온도 1도 높이기, 대중교통·친환경상품 이용하기, 탄소 점수제 가입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밀양’ 건설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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