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도시철도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부산교통공사 호포차량기지사업소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산소방서 구조대 등 10여명과 차량 5대와 매몰자 탐지장비를 비롯한 10여종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도시철도 화재, 탈선, 전복 및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도시철도 사고 대응 메뉴얼에 따라 사고 직후부터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 화재진압 및 차량 출입문 내.외부 비상개방장치 제어레버 조작 등 신속한 인명대피와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복합적인 대형사고에 대비해 매몰자 탐지기구등 첨단구조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 시행과 도시철도 비상사태 발생 시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대응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각종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하여 부산교통공사와 협력증진 등 원활한 사고수습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