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4일부터 30일까지 기업 집중 방문기간으로 정하고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종합민원실, 특구경제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주택도시과, 건설교통과, 규제개혁추진단 등 관련 부서 직원을 방문단으로 구성해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 및 신규기업, 현장 애로기업 등 20여개 업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기간 중에 수렴되는 규제 및 애로사항은 가급적 기업인의 입장에서 검토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으로 상위법령 개선 사항은 옴부즈만 및 관련부처에 건의하고 자체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소관부서 검토를 걸쳐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기업경영의 성장 및 확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기업이 불이익이나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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