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의 날 '농악놀이로 하나되다'
진주시민의 날 '농악놀이로 하나되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10.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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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놀이·거리퍼레이 시민화합 계기 마련
▲ 진주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과 국내외빈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용규기자

진주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과 국내외빈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주시어머니예술단과 타악공연으로 식전행사가 열렸으며 기념식에서는 진주성 대첩의 승전일을 기리고 시민상을 시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열린 시민화합한마당 농악놀이 및 거리퍼레이드를 통하여 진주시민이 하나 되고 진주정신을 결집하는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1000여명이 함께한 합동 농악놀이단의 울림마당에서는 진주대첩의 승전기념 경축잔치가 펼쳐졌다.

남강야외무대에서 진주교, 광미사거리까지 펼쳐진 2㎞ 거리 퍼레이드는 취타대, 수성중군영기수, 대북, 읍면동 기수단, 읍면동 풍물단 및 시민 순으로 5000여명이 참여하여 하나 된 진주시민의 기상을 불꽃놀이를 통해 승화시키며 시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그 동안 진주시는 LH공사 등 160여개의 기업 유치와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으로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도시 반열에 올랐으며, 이제는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이 눈앞에 다가 왔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 이성호 연구원장은 도라지의 재배․가공․제품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사회봉사 활동 등의 업적이 인정되어 제14회 진주 시민상을 수상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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