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29일까지 2012년을 민선 5기 성숙의 해로 정하고 선례답습의 업무보고에서 탈피해 성과위주의 업무추진 및 군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시책 개발을 목표로 2012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및 관련실과소장들이 참석해 2011년 업무성과 및 2012년 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하는 자리로, 역점시책 39건, 일반시책 170건, 신규시책 99건, 공약 및 현안사업 65건을 포함 총 373건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으로는 성숙하고 차별화된 신규시책, 2011년 공무원 제안공모 채택 적극반영, 정책별 계획수립 시 구체적인 정량적 목표치 설정 등으로 한마디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성과위주의 업무보고라 할 수 있다.
특히 예산 및 정책입안 단계부터 주민참여를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고 외부의 의견을 군정에 접목, 주민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5명 내외의 언론인, 시민단체, 주민 등을 업무보고에 참여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통해 매력있는 창조거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