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9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서 개최
40개국 400개사 700부스 유치 준비 박차
진주시는 내달 5~9일,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체코, 말레이시아, 몽골, 가봉, 세네갈 등 해외정부로부터 농업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관계자와 기업들로 구성된 박람회 참가단이 대거 참여 한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2011년도 첫 박람회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꾸준한 외교접촉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정부를 대표하여 참여하는 체코 농림부장관(Marian Jurečka), 말레이시아 농림부장관(YB Dato' Sri Ismail Sabri bin Yaakob), 몽골 상공회의소 회장(Sambuu Demberel), 세네갈 농업부장관(H.E.Mr. Mamadou Ndiaye), 가봉 농업부장관(H.E. Mr. Luc OYOUBI) 등 이들 정부관계자는 방문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관련 기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상남도지사, 진주시장)을 차례로 접견하고 양 국간 상호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농식품박람회팀을 구성하여 해외 농업분야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바이어 초청 업무를 직접 추진함으로써 올해 국내외 기업유치 목표인 40개국 400개사 700부스 달성은 이미 끝난 상태이며, 체코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제행사에 걸맞는 박람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진다.
농업, 1차에서 6차 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 분야도 농식품 주제관을 시작으로 해외관 및 실용화재단관 확대운영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이미 준비를 마치고 기업 및 바이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농업 정보기술 교류와 국내외 농업 비즈니스 활성화 기여, 세계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따른 대한민국 농업이 나아갈 대처방향과 자구책 마련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 종료 후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B2B 상담회 등을 지속 추진하여 농업인 및 기업인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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