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대박조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대박조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10.15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5~9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서 개최
▲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체코, 말레이시아, 몽골, 가봉, 세네갈 등 해외정부로부터 농업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관계자와 기업들로 구성된 박람회 참가단이 대거 참여 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모습.

40개국 400개사 700부스 유치 준비 박차




진주시는 내달 5~9일,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체코, 말레이시아, 몽골, 가봉, 세네갈 등 해외정부로부터 농업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관계자와 기업들로 구성된 박람회 참가단이 대거 참여 한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2011년도 첫 박람회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꾸준한 외교접촉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별 농업장관들은 행사기간 동안 외국관내 자국 홍보관을 설치하여 자국의 문화와 기업홍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를 대표하여 참여하는 체코 농림부장관(Marian Jurečka), 말레이시아 농림부장관(YB Dato' Sri Ismail Sabri bin Yaakob), 몽골 상공회의소 회장(Sambuu Demberel), 세네갈 농업부장관(H.E.Mr. Mamadou Ndiaye), 가봉 농업부장관(H.E. Mr. Luc OYOUBI) 등 이들 정부관계자는 방문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관련 기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상남도지사, 진주시장)을 차례로 접견하고 양 국간 상호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농식품박람회팀을 구성하여 해외 농업분야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바이어 초청 업무를 직접 추진함으로써 올해 국내외 기업유치 목표인 40개국 400개사 700부스 달성은 이미 끝난 상태이며, 체코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제행사에 걸맞는 박람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진다.

농업, 1차에서 6차 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 분야도 농식품 주제관을 시작으로 해외관 및 실용화재단관 확대운영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이미 준비를 마치고 기업 및 바이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농업 정보기술 교류와 국내외 농업 비즈니스 활성화 기여, 세계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따른 대한민국 농업이 나아갈 대처방향과 자구책 마련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 종료 후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B2B 상담회 등을 지속 추진하여 농업인 및 기업인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