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6일 오전 9시30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내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수납 전문가 2급과정’ 강좌 개강식을 열었다.

수납전문가 2급과정은 여성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균형 있고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7회 21시간)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문대룡(한국정리수납협회 해운대지부장) 강사가 맡아 수납의 기본원칙 및 이해를 첫 주제로 냉장고, 침구, 옷장, 서재, 욕실 등 영역별 정리수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특성에 맞는 정리수납에 대한 방법을 습득하고 교육수료 후 전문자격취득으로 여성일자리 창출 및 사회 참여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성/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