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나눔문화 확산 다양한 행사 펼쳐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MBC경남 진주 야외광장 일원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진주아지매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사랑 알뜰 나눔장터'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진주시새마을회(회장 김일석),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배말련)와 진주아지매(매니저 이태경)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사랑 나눔장터 개장식 및 폐자원 교환을 위한 리사이클 행사,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열었으며 의미있는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알뜰 나눔장터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와 진주아지매 회원이 함께 운영하였으며, 그 동안 수집한 재활용품과 가정에서 가져온 헌 의류, 신발, 가방 등 물품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입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이나 중고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자원절약은 물론 전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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