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대상 오는 29일까지 밀양여행 추진
밀양시는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서울지역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밀양여행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회 50명씩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여행은 산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단장면 표충사를 보고 영남 알프스를 감상할 수 있는 얼음골 케이블카를 탄 후 산내면 얼음골 사과농장을 방문하여 사과따기 체험 및 다과와 고향의 향수가 담긴 연주회를 곁들인 팜파티를 가진 후 귀경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밀양여행은 ㈜명인방투어(임상수대표)가 맡았다.
임 대표는 “현대백화점의 서울지역 우수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열차여행상품으로 가을 단풍이 완연한 밀양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여행의 기획을 맡은 명인방투어 측의 농가섭외 요청에 따라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행사가 마련 된 것 같다”면서 “이를 계기로 대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밀양과 명품 얼음골 사과의 달콤한 맛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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