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실 ㈜합천유통 실체 드러낸다
경영부실 ㈜합천유통 실체 드러낸다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10.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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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특별조사 돌입
▲ 합천군의회는 27일 오전 9시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해 지난 21일 이창균의원 외 5명이 발의한 합천유통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영부실로 문제가 불거진 합천유통㈜이 합천군의회로부터 특별 행정사무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27일 오전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난 21일 이창균 의원 외 5명이 발의한 ㈜합천유통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이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이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만)를 구성했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곧바로 활동을 시작하는 행정사무조사특위는 합천군이 출자한 합천유통㈜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여 경영 및 운영실태,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경영정상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합천유통㈜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을 벌이며,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은 이후 열릴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특위 위원으로는 위원장에 김성만 의원이, 간사에 배몽희 의원이, 박홍제·이용균·이창균·박중무 의원 등 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3일까지 조사활동을 돌입한다.

허종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여론이 따가운 상황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방임하지 않고 군민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하는 큰 목적에 걸맞게 현명하고 헌신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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