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2회 꼬마또래 나눔 장터 개장
창녕군 제12회 꼬마또래 나눔 장터 개장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4.10.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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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읍내 만옥정 공원에서 개장된 제12회 꼬마또래 나눔 장터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군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읍내 만옥정 공원에서 개장된 제12회 꼬마또래 나눔 장터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이같이 밝혔다.


이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취지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손질해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한다.

학생들에게는 본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과 책, 장난감, 인형, 옷가지, 게임 CD, 액세서리 등을 손질하고 세탁해 서로 사고팔면서 절약정신을 배우고, 수익금 일부를 기탁할 수 있도록 하여 저소득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가족봉사단이 주축이 된 이날 행사에는 각종 먹거리 부스와 기부물품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풍선여행봉사단은 장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 드림스타트, 고암초등학교에서는 각종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나눔 문화가 확산돼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천초등학교 6학년 류상현 학생 등 3명은 본부석에 직접 찾아와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귀가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 먹거리 부스의 자율모금함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자율모금을 통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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