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1월 한 달간 시내 전 지역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4년 11월 1일 0시 이며, 조사대상은 밀양시 거주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한다. 빈 집도 포함된다.
통계청 주관의 이 조사는 인구·가구·주택 및 농림어가의 기초정보를 파악해 2015년에 시행할 인구주택총조사의 모집단을 설정하는 필수적인 조사다.
조사는 밀양시에서 발급한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동안 모든 거처를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하고 세대주에게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모두 9개 항목이다.
김기영 부시장은 “성공적인 조사실시를 위해 밀양 시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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