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합천군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10.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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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 저력 공로 인정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4년 친환경비료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정책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도내 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이같이 밝혔다.


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1만7690t, 토양개량제 3911t, 녹비작물 종자 4272포 등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지력증진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했다.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등 11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전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도내 우수 기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친환경인증에 대한 수요 및 액비시용 농가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토양을 검사한 후 군이 발급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 건수도 작년 기준 7000건에 육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화학비료 사용절감과, 맞춤형비료 및 유기질비료 사용 비율을 늘려 토양환경 보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더욱 주력하겠다”면서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은 토양환경 보전, 지력증진과 동시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확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 결과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농협,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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