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19일까지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고혈압 자가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혈압 환자 및 고혈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혜년 교수의 고혈압의 식이요법과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의 고혈압의 이해와 자가관리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후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고혈압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상대학교 의학과 강윤식 교수의 고혈압의 스트레스관리에 대해 교육을 병행한다.
또 보건소는 교육 참여자에게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고지혈증 검사 등 기본검사와 함께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
군 관계자는 “교육 내용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에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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