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영남 하천정비 실태점검
부산국토청 영남 하천정비 실태점검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11.03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5일간 예산집행 현황·집행부진 대책 등 확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오는 7일까지 5일 간 영남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국토청이 직접 시행하는 국가하천정비사업(내성천 용궁지구 하천정비사업 등 25건, 사업비 1128억원)과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144건, 보조금 2142억원) 일부를 선정해 서류 및 현장 확인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국가하천정비사업의 예산집행 현황 ▲집행부진에 대한 대책 ▲지방하천정비사업의 국고보조금 교부조건 이행여부 ▲세부집행지침 이행여부 ▲상반기 합동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확인 등이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하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6월 개정된 ‘지방하천정비사업 세부집행지침’에 따른 사업추진 단계별 협의 절차를 이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추후 실시할 지자체 보조사업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출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상 문제점이나 지역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올해 말까지 조치 완료해 영남지역 하천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고상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