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합천군수가 전 공무원들에게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합천 발전과 주민 행복에 노력해 달라고 이같이 주문했다.

하 군수는 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정례조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선 새로운 군정시책을 발굴한 스터디그룹 우수팀에 상장을 수여하고 국ㆍ군정 유공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어 하 군수는 “제30회 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156억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합천군 대표작목 발굴, 농업의 자생력 강화 등 2015년을 농정ㆍ축산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합천군의 발전을 이룩하고 100대 공약사업과 2015년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추진하여 합천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합천군은 정례조회 후 스터디그룹 최우수 연구과제인 ‘합천양파 이미지 강화 및 소비촉진방안’과 ‘선진노사문화 해외연수’ 사례발표로 전 직원이 연구 및 벤치마킹 결과를 공유했다. 합천/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