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7차 유동화증권(CBO) 3016억원 발행
신보, 제7차 유동화증권(CBO) 3016억원 발행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1.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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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자금조달 활성화 및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한 234개 기업의 유동화증권이 발행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자금과 회사채가 만기도래한 대기업의 차환발행 등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3016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보는 지난 해 7월 「정부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라 제도가 시행된 이후 총 2062개 기업에 3조 6869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은 대기업 특별차환 670억원(3개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에 2346억원(231개)의 신규 및 차환자금을 지원하여, 회사채 만기도래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장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중점 육성중인 신보스타기업, 글로벌 도약기업, 중견도약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31개 기업에 대해 655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에 대하여 0.3~0.5%p의 금리를 우대하여 금융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신보는 앞으로도 창조경제 근간을 이루는 우량기술 보유기업, 창업기업 등 기술형 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최고의 일자리 기업·좋은 일자리 기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갈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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