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 '박차'
진주시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 '박차'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11.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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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필지 8만8400㎡ 10일 공고 26일 입찰
▲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분양 금액 3.3㎡당 440만원~820만원대




진주시가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 용지를 선 분양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용지를 선 분양하기 위해 그 동안 분양 홍보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0일 분양 공고 후 26일 입찰을 실시한다.

분양되는 용지는 총 15필지로 상업용지 11필지(면적 3만1904㎡), 주상복합용지 3필지(면적 4만7786㎡), 유통시설용지 1필지(면적 8710㎡)이다.

공고는 진주시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에 게시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균형개발과(749-5781, 5783)로 문의하면 된다.

3.3㎡당 분양금액은 상업용지 590~820만원, 주상복합용지는 470~500만원, 유통시설용지는 446만원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1지구 부지조성공사가 착공되어 시공 중이며 분양토지의 사용 시기는 2016년 12월말로 예정하고 있다.

사업지구는 KTX 신진주역 개통과 함께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에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와 금형(뿌리)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으며,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금년 말 마무리 되는 등 주변지역 개발과 여건 변화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용지 분양에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지구는 철도·고속도로·국도·항공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신도시 자족기능, 교육시설을 보유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경남의 관문으로 KTX 운행과 더불어 진주혁신도시, 대학촌 택지개발지와 연계한 자족기능의 신도시조성과 함께 인구 50만 성장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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