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읍 인구 9만명 돌파 초읽기
웅상읍 인구 9만명 돌파 초읽기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09.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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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안철이기자
양산시 웅상읍인구가 꾸준이 증가세로 인구 9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15년까지는 인구 10만명 돌파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양산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웅상지역 전체 인구는 지난 8월 말 현재 8만9799명(3만3667가구)으로 지난해 8만5101명(3만2천950가구)보다 4698명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에서 웅상지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3.9%로 나타났다.

또 동별인구를 살펴보면 주거지역이 밀집한 평산동이 4만23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창동이 2만7164명, 소주동이 1만8314명, 덕계동 1만1964명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가구 수별로는 평산동이 1만1730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창동이 1만367가구, 소주동이 7907가구, 덕계동이 4473가구이다.

현재 8만9799명을 기록하고 있는 웅상지역 인구는 9월 말 안으로 9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며 소주동 휴먼시아 아파트(937가구) 입주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되면서 웅상지역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주동은 “휴먼시아 입주가 시작되면서 18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이 지나고 이달 말께 소주동 인구가 2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지역은 덕계일반산업단지, 덕계ㆍ매곡일반산업단지 이외에도 소주지구 시가화예정용지(36만2000㎡),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20만4000㎡),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33만7000㎡), 주진동 산55-1번지 제1종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사업들이 산적해 있고, (주)경동산업이 시행하는 덕계 경동임대아파트(893가구)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웅상지역 인구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지역의 인구는 지난 2003년 7만1904명으로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섰으며, 2005년 7만4530명, 2008년 8만526명으로 8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8만5101명을 기록했으며 이런 추세를 보며 10만명 인구가 오는 2015년에는 무난할것으로 보인다.

웅상지역의 인구 가 늘면서 양산신도시에는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 인구가 30만인구의 시대가 열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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