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구직자 동행면접 효과
거제시는 자체 운영 중인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이 전년대비 36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알선은 708명으로 지난해 196명보다 512명이, 취업은 529명으로 지난해 176명보다 353명이 각각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맞춤형 상담과 구직자 동행면접, 구인업체 상담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등 프로그램이 주효한 것으로 센터는 보고 있다.
문진경 직업상담사는 "센터는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업체가 바라는 인재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사 내에 있는 센터는 조선해양 기능인력, 유통, 서비스, 의료, 이주여성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상담 및 알선을 해주고 있다.
구직자는 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639-4148)로 상담이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life.geoje.go.kr , http://www.geoje.go.kr)로 이용할 수 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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