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웜(Warm)푸드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자본창업으로 국수 아이템을 찾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에게 '면박사의 2000국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면박사의 2000국수는 육수 맛이 일품이다. 대파, 마늘, 무, 양파, 청양고추, 멸치로 우려내 시원하면서 얼큰한 맛이 매력적이다. 브랜드에서도 알 수 있듯 잔치국수 가격은 2000원이다.

면박사의 2000국수 관계자는 "'끼니는 잘 챙겨먹을까' 등 자식의 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옛날 그 가격 그대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내어드리고 있다. 면박사의 국수에는 감기에 좋다는 대파뿌리가 들어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찾아온 초기 감기를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수 조리의 중점은 육수라고 생각한다. 분말과 액상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직접 현장에서 끓인 육수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면박사의 2000국수는 잔치국수 외에 ▲밥 한상 세트-비빔밥, 잔치국수, 고추장떡, 꼬치전, 두부튀김 ▲잔치 한상 세트-잔치국수, 수육, 주먹밥, 새우튀김, 고추장떡 ▲비빔 한상 세트-비빔국수, 두부튀김, 돈까스, 꼬치전, 주먹밥 등의 푸짐한 한상세트와 수육, 오뎅탕, 새알닭발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소형매장(15.5평~20평)으로 개설이 가능한 소규모 창업으로 예비가맹점주에게 합리적인 창업을 제공한다.

면박사의 2000국수 관계자는 "면박사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사업인 위드스푼 요리사들의 연구를 통해 면이 가장 맛있고 쫄깃한 시간인 4분30초를 골든타임으로 설정하고 전문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 본사와 점주간의 믿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원활한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무영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매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단순 영리적 조직운영이 아닌 섬김과 베품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방침을 펼치고 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