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14.6% 증가
최근 4년간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14.6% 증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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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중 백화점 1개 감소 · 대형마트 4개 증가

최근 4년간 경남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지난해 3조255억원으로 3844억원(14.6%)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리 발표한 최근 4년간(2010~2013)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3조255억원으로 2010년 2조6,411억원에 비해 3844억원(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 전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2조1042억원으로 19.3%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은 2010년 9232억원에서 지난해 1조272억원으로 1040억원(11.3%) 증가했으며 대형마트 판매액은 2010년 1조7179억원에서 지난해 1조9983억원으로 2804억원(16.3%)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중 대형마트 판매액 구성비는 2010년(65.0%) 대비 66.0%로 소폭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중 백화점의 구성비는 35.0%에서 34.0%로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백화점 판매액 구성비는 39.4%→39.8%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사업체수는 37개로 2010년 34개에 비해 3개 (8.8%) 증가한 반면 백화점 사업체수는 2010년 대비 1개 감소한 6개이며 대형마트의 사업체수는 2010년 27개에서 31개로 4개(14.8%) 증가했다.

2010년 대비 지난해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제주(56.4%), 충남(47.2%), 충북(38.6%), 강원(32.4%), 경기(24.0%), 경남(14.6%), 경북(10.1%), 전북(8.9%), 전남(5.1%) 순으로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증가율은 9개 도별 중 경남“6위”나타났다. 백화점 판매액의 경우 경기(31.3%), 경남(11.3%) 증가, 대형마트 판매액은 경기도(21.1%), 경남(16.3%)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세대당 판매액은 제주(570만원), 경기도(350만원), 경남(230만원), 충남(190만원), 충북(180만원), 전북(170만원), 강원(150만원), 경북(130만원), 전남(110만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판매액은 제주(230만원), 경기(130만원), 경남(90만원), 충남(80만원) 순이며, 전남(50만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대형소매점 사업체 현황은 통합창원시 17개, 김해 7개, 진주 4개, 통영․사천․거제․양산 2개, 밀양 1개 순이며 통합창원시 외 17개 시·군별 대형소매점은 통합창원시가 43.9㎢당 1개 사업체로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밀양시가 799.0㎢로 가장 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창원시 외 17개 시·군별 대형소매점은 사천시(5만9861명), 통합창원시(6만3749명)순으로 나타났으며, 양산시가 14만207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발표했다.전국 평균 8만2742명당 1개 사업체보다 경남지역이923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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