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1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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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410건 영상 제공
▲ 지난 5월 개소한 도시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등 으로 시민 생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범죄·사건사고 예방 신속 대처




진주시는 지난 5월 개소한 도시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등 으로 시민 생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합동근무를 하면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위급 상황 발생시에 112 종합상황실 및 순찰차량에 즉시 통보하여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도시관제센터가 지난 6개월간 절도·폭력, 교통사고 등 범죄해결을 위해 410건의 영상을 제공하여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로 지역 사건·사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10호광장 인근 도로 뺑소니 사건으로 경찰서와 시 담당자간의 신속한 공조로 예상 경로에 맞는 CCTV 영상 열람을 통해 용의 차량을 발견하여 하루만에 검거, 5월에는 살인사건 가담 차량털이범 도주차량으로 의심되는 승용차를 발견하여 실시간 관제를 통해 검거한 사례가 있다.

또한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서 비행 청소년 선도, 절도·폭력, 노약자 및 음주자 보호조치 등 697건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우범 및 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를 연차적으로 늘리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다만 CCTV 운영으로 인한 개인 사생활 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상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각 부서별, 기관별로 분산 운영하던 CCTV 1370대 및 각종 상황실(CCTV통합관제센터, 혁신도시 U-City센터, 민방위경보실, 불법 주·정차단속실)을 통합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11월말에는 버스정보관리센터도 통합 구축중에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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