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식품접객업소 100여개소 대상
진주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영업 중 음식류의 조리·판매보다는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소주방·호프·카페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식품접객업소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4개반 17명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여부,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불법 변태 영업행위, 가격표 부착 및 표시된 가격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으로 이루어지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적절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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