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 희망의 일터 조성한다
진주시 장애인 희망의 일터 조성한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1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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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애인일자리타운' 내년 5월 준공
▲ 진주시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은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감도.

장애인 권익 신장하는 전문직업재활시설 탄생




진주시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되어 온 전국 최초의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그간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일자리타운'에 대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3개소 중 2개소를 내년 5월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타운'은 정촌면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 3065㎡를 시비 16억원을 들여 매입, 2149㎡의 건축면적 내에 작업장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2개소에 대한 사업비 23억5100만원(국·도비 17억3500만원, 시비 6억16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1개소 11억1500만원(국·도비 6억9400만원, 시비 4억2100만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예산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기존 노후화된 일송보호작업장은 확장 이전하고 신규 보호작업장도 연차적으로 건립하여 한 곳에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각종 교육도 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타운은 장애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전문직업재활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희망의 일터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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