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창원서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4.1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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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컴벤션센터서 10개국 22명 연사 참여

경남도·밀양시 나노기술 메카 햔한 첫 도약


국내 최고의 학술대회 개최로 세계 나노기술의 메카를 향한 밀양의 도약이 시작되다.

밀양시는  13~14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나노피아 국제 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콘퍼런스는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계부처·기관,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나노기술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여하고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이 특별주관대학으로 참여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주)경남테크노파크,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서울대학교 나노융합IP 최고전략과정,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물리학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기조강연은 박영아 원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Jay Guo 교수(미시간대, 미국)가 환영만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 조해진 국회의원, 미래부 이석준 차관, 산업부 이인호 정책관, 창원대 이찬규 총장, 인제대 차인준 총장 등 나노기술관련 산·학·연·관 관계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업 컨퍼전스 콘퍼런스, 튜토리얼 세션, 3개 분야 분과 학술발표, 포스터 세션, 전시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제1회 나노피아 국제 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국내 최고의 학술대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6월 경상남도지사와 밀양시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고 조직위원장으로 박영준 교수(서울대), 정세영 교수(부산대), Jay Guo 교수(미시간대, 미국)를 지역위원장과 운영위원장에 전병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기영 밀양시 부시장을 각각 위촉하여 나노피아 2014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추진위원회는 3개 위원회와 1개 실무추진단으로 구성 하였으며, 국내 12개 대학, 8개 기관, 57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향후 나노피아 국제 콘퍼런스 및 전시회가 국내 최고의 나노전문 학술대회로 거듭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미래부·산업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학술대회인 만큼 국·내외 저명한 연구진 43명(국외 22명, 국내 21명)을 초청하여 나노공정 및 장비, 나노에너지 및 재료, 나노바이오 및 의학 3가지 분과로 나누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나노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비전과 국내·외 및 경남의 나노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는 나노산업 컨버전스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전문가를 위한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기업인 및 일반인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한 경남도와 밀양시의 홍보부스를 비롯 기업과 연구소의 홍보부스 및 부산대·창원대·인제대학교의 일반인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첫 회 임에도 불구하고 45편의 구두발표와 163편의 포스터가 발표될 예정이며, 전국 대학과 연구소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국외 10개국 22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앞선 나노기술을 발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나노전문 학술대회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밀양시는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가 나노분야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까지 성공적인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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