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호 동물복지 축산농장 탄생
거창군 제1호 동물복지 축산농장 탄생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1.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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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축산물, HACCP인증 이어 동물복지농장까지
▲ 거창 품안에농원이 거창군에서는 처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지난 10월 29일 인증을 받았다.

거창군은 군내 품안에농원(대표 오해석)이 군내 처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원산과 현성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농원은 사육시설 2동에 2300수의 산란계를 사육하며 2013년 11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시작으로 2014년 9월 HACCP(작업장·업소·농장)인증 및 10월에 동물복지농장 인증까지 받은 상태다.

현재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비롯해 하나로마트 등 4개소에 방사 유정란을 납품해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을 인증하고,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인증을 받은 곳은 산란계 57농장, 돼지 1농장으로 총 58곳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보호와 복지, 안전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 HACCP,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확대해 안전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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