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거래량 10만8721건, 전년比 20.4% 증가
10월 주택거래량 10만8721건, 전년比 20.4% 증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1.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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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각각 22.0%, 18.9% 증가

올 10월 주택거래량은 총 10만8721건으로 전년동월(9만281건)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8만6186건)보다는 26.1%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는 13일 밝혔다.


주택거래는 8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9.1대책 이후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가을 이사철에 따른 계절적 증가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22.0%, 지방은 18.9% 각각 증가했다.

서울은 1만6907건으로 전년동월(1만3131건)대비 28.8% 증가했는데, 이중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65.9% 증가해 비교적 증가율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9.0% 증가했고, 단독·다가구 27.0%, 연립·다세대 주택은 22.1%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아파트(19.7%) 및 비아파트 주택(단독·다가구 40.7%, 연립·다세대 25.3%) 모두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수도권(강남 개포 주공 등)은 약보합세, 지방(부산 연제 연산엘지, 대구 수성 안촌우방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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