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신순철) 서부보건지소는 오는 25일 보건교육실에서 ‘건강한 당뇨식 시식회 및 영양 강좌’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번 강좌는 식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질환을 관리함으로써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보건소는 덧붙였다.
시식회에선 영양 강좌와 더불어 평상 시 실천하기 힘든 당뇨식이를 직접 시식함으로써 올바른 당뇨식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스스로 식생활 습관 개선으로 당뇨합병증 예방과 자가관리능력 배양에 도움을 준다.
특히 당뇨병 유소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해서부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초검사(혈압·혈당·기초체력) 및 합병증 무료검사(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와 안 검진 쿠폰, 홍보물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선착순 50명이다. 신청 및 문의는 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 만성질환 담당( 225-6173)으로 하면 된다. 창원/전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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