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계획 새로 수립하겠다"
"함양군 도시계획 새로 수립하겠다"
  • 함양/노택섭 기자
  • 승인 2011.09.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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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후보 ‘5터 정책’ 반드시 실현 공약

▲ 정현태 후보
“현재 함양군의 도시계획을 새로 수립해야 합니다” 무소속으로 함양군수에 출마중인 정현태 후보는 “자신은 도시계획의 전문가이고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함양읍을 비롯한 각 면들의 도시계획이 미비한 점이 많다. 이를 다시 수립해 사람들이 살기편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직함양군수의 연이은 구속에 대해 “어쩌다가 명문의 고장 함양이 이렇게 됐는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하고 “정일두 선생의 17대손으로 자신이 나서서 함양의 분열상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현태 후보는 ‘정현태의 5터’실현이라는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5터는 일터, 배움터, 쉼터, 즐김터, 나눔터를 의미한다. 일터는 일자리를 말하고 배움터는 학교 교육등 교육제도의 개혁, 쉼터는 휴식처의 재정비, 즐김터는 함양 관광의 재정비, 나눔터는 제대로 된 복지제도 실현등을 상징하는 것으로 함양을 이 5터 실현을 통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정 후보는 특히 자신의 아내 임채숙이 함양에서 공직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함양군 공무원과 생활체육회 등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치러 승리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자신은 기존의 정치판에 물들지 않았고 행정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함양의 가장 큰 조직인 생활체육회를 무리 없이 이끌어 조직관리능력이 증명된 사람이라며 정치적 연에 의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함양군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군수라는 역할에 대해 “군수는 다양한 분야 사람들의 불만을 일단 들어주고 해소하는 게 중요하고 그 이후에 함양발전에 대한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군수직에 대한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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