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령 군수 한 일 재정비할 터"
"천사령 군수 한 일 재정비할 터"
  • 함양/노택섭 기자
  • 승인 2011.09.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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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후보 소상공인조합 결성.주거 인프라 구축 등 공약

▲ 조용우 후보
“함양군 분열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저 같은 함양의 기득권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 당선되어야 합니다” 무소속 조용우 후보는 함양군의 분열상이 극심하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분열상은 기존의 정치세력들이 만든 것이고 따라서 함양의 기존 정치판에 있지 않았던 자신이 군수에 당선되어야 함양의 분열상이 치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함양에 살지 않았던 사람이 뜬금없이 군수직에 출마하는데 대해 조 후보는 “전임 천사령 군수나 이철우 군수 모두 출향인사였다”고 주장하고 함양에 살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현안문제를 누가 잘 해결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함양의 문제는 전임 천사령 군수가 의욕적으로 벌여놓은 일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조 후보는 그런 점에서 전임 군수와 인연이 없는 자신이 나서야 이런일들을 잘 해결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전임 군수 시절 그 밑에서 공무원 생활을 한 사람이 군수가 되면 과연 천 전 군수가 벌여놓은 부작용이 많은 일들을 정비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조 후보는 그런 점에서 전임 천 군수와 인연이 없는 사람이 군수에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함양읍 출신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조 후보는 함양읍과 함양중학이 함양의 거대세력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여기 출신이 군수가 되어야 함양의 분열상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함양 소상공인 조합을 결성하고 기존 유치된 기업의 환경감시를 철저히 할 것, 주거 인프라를 갖춰 함양 사람이 인근 진주와 거창으로 떠나는 것을 방지할 것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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