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컨설팅 지원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컨설팅 지원
  • 뉴시스
  • 승인 2011.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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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판로개척·기술제휴·투자유치·홍보 등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일부터 2011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현지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287개 중속기업이 전 세계 진출 때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판로개척, 기술제휴, 투자유치, 홍보 등의 종합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는 주요 변화를 보면 기존 주요 시장이었던 북미시장 진출 비중이 전년대비 6.4% 감소한 17.9%를 나타내는 등 진출 지역이 변화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남미·기타(남아공 등)지역이 전년 5.5%에서 10.7%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수출 노선의 다변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참여 업체의 수출 품목을 보면 전기전자가 2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계·자동차류가 20.6%를 나타내는 등 첨단 제품의 해외진출 비중이 높아졌다.

또 전년대비 기타 품목이 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087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 29억1400만 달러 수출실적 달성, 264건의 현지법인 설립, 328건의 기술협력 계약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시행하는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해 해외진출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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