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일까지 이틀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랑나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이 1년 동안 주간재활프로그램에서 열심히 배우고 정성들여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등공예, 종이접기, 뜨개질’ 등 기성품에 뒤지지 않는 상품성을 가진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에 대해선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바꾸고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한 적극적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2)으로 하면 된다. 거창/이휘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