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201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역 내 아동관련 복지자원 연계가 용이한 사회복지관련 종사자와 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선 2014년도 신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아동복지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동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사회복지는 문제발생에 따른 사후 조치의 성격이지만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사전 예방적 차원의 능동적 복지서비스임을 강조하면서 2010년부터 시내 8동지역에만 실시하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지역을 올해 7월부터 전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면서 “관내 전 지역 취약계층 대상 아동이 누락되지 않고 공평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운영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