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도로관리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상·하수관로와 도시가스 배관 및 도로 매설사업 등 모두 29건의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펼치는 사업을 보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5건 ▲경남에너지의 도시가스배관공사 8건 ▲한국수자원공사 통영수도관리단의 송수관 외면 부식방지시설공사를 비롯해 노후상수도관 정비공사, 지방상수도 송수관로 복원화사업 등 14건과 개인이 제출한 오배수관로 매설공사 등 모두 29건이다.
이 사업은 시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용남면 이지비아2차아파트~법원 일대와 음촌~대방포구간, 용남 내포마을, 미늘고개~시청구간, 광도 노산마을구간 등 4개 구간에 총연장 1830m의 농어촌생활용수 공급관을 매설할 계획이다
또 통영수도관리단도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송수관외면 부식방지시설공사 4개소, 노후상수도관 계획관망정비공사 9개소, 지방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에 따른 도로굴착 및 매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은 현재 진주 남강에서 오는 통영시 송수관로가 원문교차로~관문사거리~유영초~충무데파트~해저터널까지의 단선 송수관로에 한진로즈힐~67호국지도~통영여고까지 4887m에 관로를 추가해 비상 시 원할한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
공사는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12월 완공예정이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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