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농어촌 주민 무료 법률상담 받으세요
하동우체국(국장 김동열)은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산간오지·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은 사법연수생의 지원을 받아 오는 15∼18일 4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체국 회의실 1층에서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법률상담은 사법연수생이 법적 분쟁이 발생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법률서류 작성을 보조·설명하고, 일반 민사, 형사, 친족상속법 및 소송절차 등 일반 주민에게 영향력이 큰 법률관계에 대한 간단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도 한다.
또한 우체국 업무를 이해하면서 우체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 상담도 실시하며, 우체국을 방문할 수 없는 주민에게는 전화상담도 해줄 계획이다.
김 국장은 “무료법률 상담은 사법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우체국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만큼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은 이 기간 우체국을 방문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이동을기자
무료 법률상담과 관련한 문의는 하동우체국 우편물류과(882-2006)로 하면 된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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