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초등학교(교장 하성봉)는 지난 4월부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5월 31일 수료식을 실시했다.

1학기에 실시된 ‘아이들과 함께 추는 방송댄스’ 강좌(강사 조미란)는 2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민이 라인댄스, 커플댄스, 방송 댄스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수강생 전원이 학부모였는데, 강좌에 참석한 김혜정씨는 “일주일 동안 쌓였던 피로를 금요일 댄스로 풀었는데, 다음주부터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호평했다.
촉석초등학교는 9월부터 학부모 컴퓨터 강좌 등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하성봉 교장은 ‘학교를 학부모와 지역민의 문화센터로 이용하는 이번 평생교육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였으며,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좋은 반응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