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겨울철 대표 축제인 ‘거제 대구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수협(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장목면 외포항에서 ‘제8회 거제대구수산물 축제’를 열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1일 3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았다. 그러나 이는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이날 수협은 거제 대구를 ㎏당 7000원에 판매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성 조합장은 “거제대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축제를 치루게 됐다”면서 “즐겁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거제수협은 축제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장목면에 기증했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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