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최고경영자상’ 시상
진주시 올해 ‘최고경영자상’ 시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2.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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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유압(주) 송균호 · 세일단조(주) 김수권 대표 수상
▲ 송균호 토비스유압 대표
▲ 김수권 세일단조 대표

 

 

 

 

 

 

 

 


진주시는 올해의‘최고경영자상’을 토비스유압(주) 송균호 대표와 세일단조(주) 김수권 대표에게 수여했다.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업인을 선발 표창함으로써 기업인을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조례를 제정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경제인 단체에서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신장, 사회공헌도 등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올해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토비스유압(주) 송균호(51세) 대표는 두산모트롤(주)에 20년간 근무를 하다가 고향인 진주에 정착 2008년 상평공단에 토비스유압(주)를 설립하여 중장비 부품의 핵심부품인 유압펌프, 모터, 밸브 등 분야에서 3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개발과 자체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 10여년간 중국, 스페인, 터키,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에 수출을 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바가 지대하다.
또한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동자의 날,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직원체육대회 개최 등 직원복지 증진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바가 크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제9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일단조(주) 김수권(62세) 대표는 2006년 진성농공단지에 중장비부품 및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세일단조(주)를 설립 대표이사 취임 초기 120억에 머무르던 매출을 375억원 까지 끌어올려 매출증대 및 수익성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 자동차용 베어링케이스 개발, 자동차6단 변속 베어링 개발, 방산부품 개발 등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제2공장을 증설 신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운영, 차량유지비지원, 체력단련비지원, 체육행사실시, 자녀장학금지원 등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진주시 좋은세상 등에 성금을 기부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에도 적극참여 한 공이 크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등이 인정되어 제9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와 (주)경남은행간‘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진주시 “최고경영자상”과 경남은행 “우수 중소기업인상” 수상 기업에 대해 국내ㆍ외 시장개척단 참가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우선 배려하고 기업의 융자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을 약속 한바 있으며, 협약에 따라 (주)진양화학 허성두(57세) 대표는 경남은행장 으로부터 올해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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