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부모 강좌 운영
찾아가는 학부모 강좌 운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6.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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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평거초 인근 학교 학부모 300여명 참가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일 진주 평거초 강당에서 평거초, 신안초, 신진초, 배영초, 부설초 학부모 약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교과부 정책의 일환으로 공교육의 질 제고와 사교육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평거초 교장(고영환)은 인사말에서 “학교가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참여한 학부모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국제대학교 총장(김영식)은 ‘미래교육과 미래인재’라는 주제 특강에서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의 조건을 속도화, 감성화, 유비쿼터스화, 융합화, 고령화, 영성화”라고 말하고, 열정과 모험, 창의력과 상상력, 의사소통, 균형감각, 자기혁신, 대인관계에 교육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사회의 교육변화를 역설하고 자녀들의 잠재능력을 살려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시키는데 학교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했다.

연수회에 참여한 평거초 학부모회장 곽순영은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데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좋은 강의였다”고 말하고, 자녀의 잠재능력이 무엇인지 찾아서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단위 학교의 요청에 의해 현장을 찾아가서 교육을 하는 맞춤형 학부모 강좌”라면서 이런 학부모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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