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률 높이기 위해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
남해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로 부터 ‘2014년 민원24 이용활성화’ 온라인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이 국무총리 상을 받게 됐다.
‘민원24’란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 읍·면사무소와 군청에 전용 창구 11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종합민원실에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해 맞춤형 ‘민원24’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1인당 ‘민원24’ 신청건수가 200% 증가하고 회원 가입률 또한 9%가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24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생활공감서비스 및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등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시책을 더욱 활발히 운영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남해/하일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