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 각오, 건강한 물 마시기!
2015년 새 각오, 건강한 물 마시기!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01.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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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옥/진주 커피플라워 대표

 
한 잔의 커피에는 98%~99% 정도 물과 1%~2% 가량 커피성분으로 만들어 진다.

사람은 태아일때 80%정도 수분으로 이뤄지고 신생아일 경우 75% , 꽃다운 20대에는 70%, 혈기왕성한 40대에는 60%, 50대는 50%정도 수분을 지니고 있다.

인체에 수분이 많으면 피부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반대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노화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좋은 물은 음료의 맛과 향에도 영향이 있지만 무병장수 하는 데에도 물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요즘 대기 중의 오염된 공기나 중금속, 미세먼지, 농약사용, 구제역, 조류독감의 살처분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되어 깨끗하고 맑은 물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쇼핑몰이나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공기 정화기나 정수기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TV만큼이나 가정과 식당에서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 정수기 물은 과연 좋은 물인가?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는 미해군이 바닷물을 정수하여 음용하기위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물속에 포함되어 중금속 및 세균, 미생물을 완벽하게 걸러서 가장 맑고 깨끗한 물을 만들어 주지만, 국제물학회 미네랄 연구팀 잉그리드 로스버그 박사는 인체에 미네랄이 공급되지 않으면 중탄산염이 부족하게 되고 암발병율이 높아지고 정수기 물은 증류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마시기에 부적합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순수 깨끗한 물은 맞지만 사람이 마시게 되면 건강에 좋은 물은 아니라는 뜻이다.

인체는 하루에 땀과 소변 등으로 2리터 이상 몸 밖으로 수분이 배출되는 만큼 공급도 약 1.5리터 만큼 이뤄져야 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은 그 만큼 물의 양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양적으로도 부족하고 질적으론 더욱 부족하게 수분 섭취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도 결혼과 동시에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구매했지만 막내딸의 아토피와 아내의 병으로 가장 먼저 바꾼 것이 정수기였다.

그 후 지금까지 생수 및 수돗물을 끓여 마시거나 다른 필터 방식의 정수기를 이용해서 음용하고 있다.


커피나 추를 추출할 때도 역삼투압의 정수기 물로 추출하는 것보다는 적당량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광천수로 내릴 것은 권장한다.

2015년 새해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가량 지났다.


건강과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해 금연과 공부에 각오를 단단히 세웠을 텐데 지금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도 해보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좋은 물 마시기부터 다시 한 번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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