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6일 오전 11시 거제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201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이희석 거제경찰서장,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언론사·금융기관·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경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걸겠다”며 “여기 계신 모든 거제 지도자들께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 거제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민호 거제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는 공직자들과 함께 속도전을 내야 할 시기”라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25만 시민이 통합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 보람찬 한해를 만들자”라고 다짐했다.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거제시의회가 앞장서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복떡 절단과 건배 제의에 이어 다함께 떡국을 먹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을 다졌다. 거제/이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