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현대산업개발 응모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현대산업개발 응모
  • 거제/이상욱기자
  • 승인 2015.01.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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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분 건설투자자에 단독 응모…사업제안서 평가 남아

현대산업개발이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민간부문 건설투자자에 단독 응모했다.


거제시는 지난 6일까지 민간부문 건설투자자 공모 신청 마감 결과 현대산업개발 등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 건설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주관사로 응모한 현대산업개발(50%), 대우건설(30%), 현대 엔지니어링(10%), 중앙건설(10%)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이달 중 평가위원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한 후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자가 단독으로 응모한 경우 평가심의위원회에서 평가요소별 60점 이상 득점하고 위원회 과반수 이상의 적정의견이 있는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거제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부문 건설투자자 공모 공고를 한 바 있다.

거제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1조3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81만1200㎡(육지부 44만4690㎡, 해면부 336만6510㎡)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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